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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푸껫 여행준비] 푸껫으로 태교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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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 여행 준비하기

여행지 결정 및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좌석 예약

괌에서 푸껫으로 여행지를 바꾸게 되어 다시 처음부터 여행준비를 시작했다. 처음 후보군으로 발리, 하와이, 코타키나발루, 푸껫 등 휴양지 위주로 찾아보았는데, 늦게 비행기표를 알아보는 거라 가는 편이 있으면 오는 편이 없는 그런 곳이 대부분이었다.(코타키나발루의 경우에는 진에어 항공편만 있었다.) 평소에 치앙마이를 무척 가보고 싶었는데, 거기는 아니지만 같은 태국을 선택하게 되었다.

마일리지를 사용해 예약하는 거라, 결제를 위해 괌 취소표 마일리지가 환급되길 기다리는 상황이다. 우선 대한항공 고객센터에 연락을 해서 상황을 설명하여, 후결제 조건으로 좌석을 예약해 둔 상태이다.(23.05.29 기준 아직도 환급 안됨 ㅜㅜ, 결제기한이 오늘까지라 좀 있다 다시 전화해보아야 하는 상황)(다시 연락해 보니, 바로 환급해 주심... 또잉😮)
 
괌 예약할 때는 프레스티지 좌석이 이미 매진된 상태였는데, 다행히 푸껫은 좌석이 남아있었다!!! 그래서 왕복 2인 좌석을 예약할 수 있었다!
프레스티지 좌석은 처음 타보는 거라 무척 설렌다!🤗 이걸로 모아둔 마일리지는 몽땅 쓰게 되었다. 하하
 

너무 많은 푸껫 숙소....😲

신혼여행으로 몰디브를 갔을 때 몰디브대학 졸업이라는 말이 있듯이, 정말 숙소고민이 많았는데 푸껫도 마찬가지였다. 괌 숙소를 보다 푸껫으로 보니... 가격적인 메리트도 크고, 선택의 폭도 넓고~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 몰라 검색을 통해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곳 위주로 보게 되었다.
 
첫날, 인천공항에서 18시 10분 비행기 -> 22시 20분 푸껫도착, 총 6시간 10분 소요되어 늦게 도착하게된다. 그래서 이날은 공항 근처에서 숙박하기보다 바로 번화가로 이동하는 게 나을 거 같아 올드타운 근처 숙소로 결정했다. 다음날 조식 먹고 하루종일 올드타운 구경할 예정이다! 푸껫공항에서 올드타운까지는 40분 정도 소요된다 하는데, 저녁이니 덜 막힐 것이라 다행일 듯싶다.(올드타운 가는 길에 막히는 구간이 있다 함)

Courtyard by Marriott Phuket Town

예약한 숙소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푸껫타운"이다. 깔끔한 숙소상태와 맛있다는 조식평! 으로 예약하게 되었다. 호텔에 공항 이동 교통편 서비스가 있는데 아고다에 기재된 요금은 1,320 THB으로 52,800원 정도이다.(참고로 바트는 곱하기 40하면 된다.)
1대 차량기준인지, 1인 기준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우리는 클룩 사이트에서 공항 픽업을 미리 예약하려고 한다.(찾아보니 올드타운까지 약 28,000원이다.)
✔ 조식포함, 무료취소 가능 옵션으로
✔ 디럭스 시티뷰 룸 2박 기준 262,516원에 예약했다.(1,500원 정도 아고다 적립)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푸껫타운메리어트 푸껫 내부 숙소모습
출처 아고다 - 디럭스 시티뷰룸

 
어디로 하지???🤨

Banyan Tree Phuket  반얀트리 푸껫

태국 하면 뭔가 반얀트리여서 ㅎㅎ 맨 처음부터 알아보았다. 우리가 생각한 룸은 가장 기본인 "반얀 풀빌라"다.
✔ 조식포함, 1박 기준으로 37만 원 정도
 
반얀트리 푸껫은 방타오 비치에 위치해 있는데 요 근방은 고급 리조트들이 위치된 지역이라 한다. 프라이빗 비치도 있고, 메인풀과 개인풀까지 있어서 꼭 가보고 싶었다. 마사지도 꼭 받아보고 싶었는데 임산부라 가능한 코스가 있을는지...

푸켓 반얀트리푸켓 반얀 풀빌라
출처 아고다 - 반얀 풀빌라


Mandarava Resort and Spa Karon Beach 만다라바 리조트 앤 스파 카론비치

만다라바 리조트 앤 스파 카론 비치 (이름이 매우 어렵다 ㅎㅎ)는 검색하다 발견한 곳이다. 이곳은 가성비 좋은 리조트로 유명하다. 
✔ 조식도 괜찮고, 객실도 깔끔하고 푸릇푸릇 주변환경도 좋다. 경사진 곳에 위치해서 걸어 다니기는 좀 어렵다는 평이 있다. 대신 버기가 있는데, 부르면 금방 온다고~
 
이 리조트는 카론비치 쪽에 있다. 리조트에서 걸어가면 15분이라 하고, 비치까지 셔틀버스가 있어(시간대가 있음) 이용하기 편리할 거 같다. 리조트 밖에는 몇 개의 음식점 등이 있어서, 저녁 먹으러 가기도 좋을 듯!

푸켓 만다라바 리조트
만다라바 씨펄 프라이빗 풀 액세스 풀만다라바 숙소 내부사진
출처 아고다 - 씨펄 프라이빗 풀 액세스

풀장은 총 5개가 있는데, 메인풀은 좀 크고 나머지는 아기자기하다고 한다. 우리가 본 룸은 "씨펄 프라이빗 풀 액세스"인데(이름주의 허허ㅎㅎ), 방에서 바로 수영장으로 나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이런 구조는 처음 봐서 매우 신기방기했다.🤭 
 

그래서 우리는!

"만다라바 리조트"로 결정했다! 오빠랑 둘 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편이고, 이 전 숙소와 거리도 가까운 편(반얀트리보다)이라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방타오 비치는 공항과 가까운 장점이 있지만 푸껫에서도 위쪽에 있어 다른 여행지를 방문하고 싶을 때 어렵다는 생각?(지극히 개인적인 ㅎㅎ)이 들었다.
 
✔ 3박 기준 : 조식포함, 환불불가 조건으로 총 967,904원에 예약했다. (캐시백 리워드 15,000원 예정)

이 리조트에서 푸껫공항까지는 40분 소요되는데, 귀국하는 날 레이트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 이동 서비스를 이용할지 등 세부적인 계획은 아직이다... 허허
어쨌든 어려운 결정들은 모두 끝냈으니,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세부계획을 세워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