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 마사지 푸껫올드타운(Anda massage)에서 임산부 마사지
오늘은 만다라바 리조트로 이동하는 날! 3시 체크인이라 뭘 하며 시간을 보낼까 하다 조식을 먹고 마사지를 받은 뒤 센트럴 푸켓 플로레스타에 방문하기로 했다. 메리어트 호텔 근처에 "안다 마사지"가 있었는데, 구글맵 후기에서 보니 임산부도 마사지가 가능하다 해서 가보기로 했다. 오픈시간은 10시 30분이어서 체크아웃 후 호텔에 짐을 맡기고 갔다.
예약을 하고 가지않아서 오픈런을 해보았는데, 다행히 손님이 없어서 여유롭게 받을 수 있었다.
✔ 임산부는 "버진 코코넛 오일"을 사용한 아로마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고,
✔ 1인당 가격은 650 THB(60분 소요)이었다. 오빠랑 둘 다 같은 마사지를 받아서 총 1300THB(+팁 100THB)으로 약 56,000원 지불한 셈이다.
우선 소금으로 발을 닦아 주시고, 커플실로 이동 후 전부 탈의 후 주시는 팬티를 입고 나오면 된다. 위에는 가릴 수 있도록 천?을 주신다. 한 시간동안 노곤노곤하게 마사지를 받았다. 압이 쎄지않아서 편하게 받을 수 있었다. 다 받고나면 차와 손을 닦을 뜨끈한 수건을 주신다!
센트럴 푸켓 플로레스타 짐 보관서비스(무료)🚕
그랩으로 택시를 불러 이동하였다. 호텔주변에 택시가 꽤 있었는데, 가격흥정을 하기 어려워서 그랩을 이용했다. 그랩은 요금을 미리 알 수 있어서 덜 불안했다.
✔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 센트럴 푸껫 플로레스타
✔ 요금은 141THB
👆 위 사진에서 왼편은 백화점 느낌이고 오른편은 아웃렛 같은 몰이었다. 우리는 짐을 맡기러 백화점 쪽으로 들어갔다.
✔ 백화점 입구 기준으로 2층으로 올라와 왼편으로 쭉 가면 아래와 같은 속옷매장이 보이고, 요 안쪽으로 고객센터가 있다.
✔ 짐을 보관해 달라고 하면 무료로 보관해 준다! (짐을 맡기는 곳이 유료인 곳도 있다고 함)
tops에서 기념품 쇼핑(+ 푸껫 기념품 추천)
지하 1층에는 푸드코트와 tops 마트가 있는데, 아래사진과 같이 다양한 과일도 많이 있었다. 팩에 손질된 과일도 판매하고 있다!! 여기서 선물할 기념품을 몇 개 샀다. 유명하다는 옥수수젤리랑 쿤나 건망고, 왕실꿀, 모기 기피제, 과자 몇 개랑 손질된 망고 등 구매했다. 옥수수젤리는 옥수수맛 누가?같은데 맛은 나쁘지 않다! 가격도 저렴해서 친구들 선물로 갠춘하고, 왕실꿀도 튜브형은 가격도 저렴해서 선물하기 좋을듯 하다! (+가볍기도 하고) 모기 기피제는 태국에서 많이 쓰는 제품이라해서 사보았는데, 향도 괜찮고 물놀이 할 때도 유용하게 잘 썼다.
결국 KFC에서 점식 식사
옆 몰에도 푸드코트가 있다고 해서 이동해 보았다. 여러 종류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태국음식에 물리기도 했고(벌써?ㅎㅎ), 메뉴를 보기 너무 어려워서 KFC에 갔다. (친숙친숙😁)
✔ 징거버거 1개 + 징거버거 세트 1개 = 198THB
세트메뉴에 있는 감자튀김양이 좀 작은 듯했다. 맛은 있었음! 식사를 하고 망고주스까지 냠냠💛 망고주스 진짜 맛있었다!!!!! 푸켓에서 망고를 많이 못먹고와서 아쉬웠다. 태국 가시면 꼭 과일은 많이 드시고 오시길!
미피 보리스 애착인형 구매👼
이곳저곳 둘러보다 짐을 찾으러 다시 백화점 쪽으로 이동했다. 2층이었던 거 같은데, 선물 매장이 있었다. 원래 괌 여행을 가면 애착인형으로 유명하다는 젤리캣 인형을 사 오려 했었는데... (아숩) 요 미피 보리스 인형을 발견했다! 옆에 미피도 노릇노릇하게 탄 빵 같은 색이었는데, 나는 평소에 보리스를 더 좋아해서 작은 친구로 데려왔다! 가격은 490THB (푸케씨라고 이름 붙여줬다ㅎㅎ)
만다라바 리조트로 이동하기
이번에도 그랩으로 택시를 불렀는데, 아까는 승용차였다면 이번엔 벤이 왔다. (오빠가 잘못 체크했는지...) 벤보다 승차감은 승용차나 suv 차량이 더 나은 듯했다.
✔ 센트럴 푸껫 플로레스타 -> 만다라바 리조트
✔ 요금은 557THB (한 30~40분 소요)
리조트 로비가 공사 중이어서 로비옆 세미나실? 같은 곳에서 체크인을 했다. 사전결제한 경우 결제했던 카드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다행히 챙겨 왔었다. 왜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다. 버기로 짐을 싣고 우리 숙소로 이동했다. 정글 같은 느낌이!!! 버기를 타고 올라가면 꽤 멀어 보였는데, 사실 걸어 다닐만한 거리였다. (버기는 일방통행이라 그런 듯)
자세한 숙소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