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형견 뚜뚜씨] 유기견 입양기(동물구조관리협회 양주보호소) 유기견 뚜뚜 입양기내 첫번째 반려견, 푸돌이20년 3월 28일 우리는 유기견이었던 뚜뚜를 입양했다. 평소 강아지를 좋아하긴 했지만, 내가 끝까지 책임질 수 있을까 하는 마음과 보내고 난 다음 느낄 슬픔 등 키우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을까 싶었다. 어렸을 적 키우던 강아지도 끝까지 책임지지 못했었으므로,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고있다. 그 친구 이름은 푸돌이, 이모가 키우던 슈나우저가 새끼를 낳아서 한 마리 입양해 왔던 강아지다. 새끼 강아지였을땐 작고 귀여우니 열심히 밥도 챙겨주고 했었다가, 강아지 사춘기가 올 무렵 온 집안을 뛰어당기고, 입질을 하는 푸돌이가 어린 마음에 무서워졌다. 매일 산책을 가주지도 못했고, 그래야하는 것도 몰랐었던...강아지에 대한 지식이 너무 부족할때 키웠던거라 지금도.. 더보기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92 다음